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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, 작은거인입니다. 굉장히 오랜만에 돌아왔죠? 요즘 일이 바빠서 정신이 없었네요 ㅠㅠ
대신 재미있는 주제를 가져왔답니다. 다들 일본 애니메이션 좋아하시나요? 저는 엄청 좋아하는데요, 그 중에서도 진격의 거인의 떡밥에 대해서 알아볼게요!!

한번 확인해볼게요~!! 대신 스포일러가 있으므로 꼭 주의해주세요!
1. 벽 안의 거인
- 떡밥: 1기 마지막에 벽 안에서 거인의 얼굴이 드러남.
- 해석: 벽은 실제로 '무지성 거인'으로 만들어졌으며, 이는 "프리다 레이스"를 포함한 레이스 가문과 유미르의 후예들이 '벽을 세워 외부와 단절'하기 위해 사용한 것이다.
2. 에렌의 꿈과 회상
- 떡밥: 1화에서 에렌이 괴상한 꿈을 꿈 (죽은 어머니, 미카사의 눈물 등).
- 해석: 이는 미래의 기억을 본 것. '진격의 거인'은 과거와 미래의 기억을 계승자에게 전달할 수 있으며, 이는 에렌이 과거에 미래의 기억을 봤다는 것을 암시한다.
3. 베르톨트, 라이너의 정체
- 떡밥: 벽 안에서 일상 생활을 하며 함께 훈련받은 베르톨트와 라이너가 알고 보니 적이었음
- 해석: 그들은 '마레 제국'의 전사 후보생으로, 벽 내의 '시조 유미르'의 힘을 빼앗기 위해 침입했다. 이 떡밥은 비교적 늦게 밝혀지지만, 전부터 어색한 행동, 힌트들이 많았다.
4. 유미르의 정체
- 떡밥: 유미르가 거인으로 변한다는 사실과, 과거가 모호함.
- 해석: 그녀는 '무지성 거인' 상태로 방황하다가 ‘지적 거인’인 '턱 거인’을 먹고 인간으로 돌아왔다. 그녀 역시 마레 출신의 ‘전사 후보생’이었음.
5. 진실의 지하실
- 떡밥: 에렌의 아버지가 '지하실에 모든 진실이 있다'고 말함.
- 해석: 지하실에는 외부 세계의 진실, '엘디아 vs 마레' 구도, 거인의 힘의 기원 등이 담긴 책들이 보관되어 있었음. 이 장면에서 세계관이 완전히 뒤집힌다.
6. 짐승 거인의 정체
- 떡밥: 말하는 거인, 짐승 거인의 등장은 전례 없던 사건.
- 해석: 짐승 거인은 에렌의 이복형인 '지크 예거'. 그는 마레의 전사로, ‘왕가의 피’를 지닌 존재. 에렌과 함께 ‘좌표(시조의 거인)’를 활용하는 핵심 열쇠.
7. 에렌의 급격한 변화
- 떡밥: 후반부에서 에렌의 행동이 너무 극단적이고 비정함.
- 해석: 에렌은 미래의 기억을 본 후 '지구 인류 절멸(지구의 80% 말살)'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. 이는 자유를 위한 선택이자, 미래가 정해져 있음을 깨달은 결과.
8. 미카사의 마프라(목도리)와 선택
- 떡밥: 에렌은 항상 미카사의 목도리를 신경 씀.
- 해석: 마지막에 미카사가 에렌을 죽이는 결정적 인물이라는 상징. 에렌은 미카사의 선택이 자신을 죽일 수 있는 유일한 변수라고 여겼다.
9. 유미르의 해방
- 떡밥: 유미르는 왜 수천 년간 복종했는가?
- 해석: 그녀는 ‘사랑’ 때문에 그랬다. 마지막에 미카사가 ‘사랑하던 사람을 죽이는 장면’을 보고 유미르는 집착에서 해방된다.
이처럼 "진격의 거인"은 모든 복선이 결국 하나의 주제 — 자유, 선택, 기억, 순환 — 로 연결돼요.
뭔가 이런 떡밥들을 보면, 다시 돌려보게 되지 않나요? 저는 그래서 3번이나 재시청을 하였답니다..ㅎㅎ
또 요런 재미있는 주제로 돌아오도록 할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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